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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가뭄 반세기 내 최악

광주·전남·제주지역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가뭄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이번 가뭄이 1973년 이후 50년 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은 687㎜으로 평년의 68.9%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월 17일까지 전남에 내린 비는 약 805㎜로 기상기록 기준으로 삼는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강수량으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805㎜는 평년(1991~2020년) 동기 강수량의 60%에 그치는 양입니다. 


전남은 연평균 강수량이 1,350㎜ 정도인데 올해는 매우 이례적으로 연 강수량이 900㎜에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먹는 물로 쓰이는 식수원은 '위기' 상황일 만큼 매우 심각합니다. 광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달 31일 현재 33.4%, 주암댐은 32.7%를 기록했습니다. 1999년 급수 통계를 전산화한 뒤 최악의 상황입니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 3월부터 일부 섬에 대해 제한급수를 이미 하고 있습니다. 인구 143만 광역시인 광주도 30여 년 만에 제한급수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이 심각한 제주도에서도 농민 시름이 깊어가면서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세기 처음으로 '라니냐'가 3년이나 이어지고 있는 점이 남부지방 가뭄에 근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올해 인류는 수많은 기후 재난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상당수는 가뭄과 홍수 등 물과 관련한 재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유엔 물개발보고서(WWDR)에 따르면 2001년과 2018년 사이 발생한 자연재난 74%가 물과 관련됐습니다. "연중 최소 1달이라도 물을 충분히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이 2018년엔 36억명이었으나 2050년이 되면 50억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WMO가 선정한 '물 스트레스 중점지(hotspot)'에는 한국도 포함됐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증산도 道典 3:107장에서 “이제 느닷없이 전에 없던 별놈의 병이 다 생기고, 세상을 불로도 치고 물로도 치리라.”고 하셨습니다. 물로도 치라는 말씀이 홍수뿐아니라 가뭄에도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출처 : 상생개벽뉴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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