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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시 - 동지팥죽을 먹으며

   태 종 호
(한민족통합연구소)

 

동지팥죽 투박한 사발 속에는 
수 천 년 동안 묵히고 묵혀 온 
우리 민족의 따스한 정이 서려 있고

동지팥죽의 새알심 속에는
면면히 힘겹게 이어 온 
대한인의 질기고 질긴 끈기가 박혀있다.

동지팥죽 한 술갈 떠먹으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동지팥죽 또 한 술 뜨며 
배달민족의 화합의 그림을 그려보자.

동짓날 밤 그 기나 긴 밤을 
쉬 잠들지 말고 다함께 깨어 일어나

반 토막 나서 피울음 울고 있는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대통합 대약진의 길을 찾아보자.

2022년 12월 22일 동지날 아침에.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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