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분야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36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에 밝혔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며 대덕문예회관에서 선정된 전시 기획프로그램인 ‘장동유희_장동에서 즐겁게 노닐다’는 일부 경비를 지원받아 수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대청호를 중심으로 장소와 역사 그리고 자연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총 8명의 작가들이 작업하였으며 올해 대덕문화예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기획프로그램은 대덕구 지역인 장동마을과 계족산의 자연경관, 지역 역사 이야기들을 총 9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기획전시가 11월 3일부터 11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문예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써 올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창달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