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천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의 DNA를 바탕으로 만든 세포배양육 미트볼(고기완자)이 공개됐습니다. 배양육을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 '바우'는 28일 암스테르담의 '네모' 과학전시관에서 이런 미트볼을 공개했습니다.

바우 창업자인 팀 노크스미스는 "만우절 장난이 아니다"며 "이는 진정한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우는 매머드 세포의 유전정보에 관한 공개 자료를 활용해 복원에 사용했고, 정보가 비어 있는 부분은 멸종하지 않은 동물 중 매머드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아프리카코끼리의 유전정보로 보충했습니다. 매머스 세포의 유전정보를 양 세포에 넣고 실험실에서 적절한 조건을 만들어 배양했더니 미트볼을 만드는 데 충분한 양의 육류가 만들어졌다는 게 노크스미스의 설명입니다. 이번 일은 배양육 문화의 미래기술을 공론화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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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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