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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 임나설”은 반 민족적 궤변론이다.

한반도 남부에 임나일본부가 존재했었다는 주장은 한국 학계나 일본 학계 모두 인정하지 않는 폐기된 학설이라고 일반적으로 표면상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국책 사업으로 지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가야사 복원 과 가야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업’에서 등재 추진단이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등장하는 지명인 기문·대사 와 반파국을 비롯한 여러 지명들을 한반도 남부 지방 일대에 비정하므로써 “한반도 남부 임나일본부설”이 학계는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에게로 논쟁의 초점이 되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반도 남부 임나일본부설”은 ‘이미 완전히 극복되었다.’ 라는 것이 현재 남한의 강단 가야사학계의 주장이다. 

그러나 남한의 강단 가야사 학계가 과연 일본제국주의 역사학계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만들어낸 “한반도 남부 임나일본부설” 을 온전하게 극복했다고 볼 수 있는지는 대단히 의심스럽다. 

왜냐하면,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기문과 대사 그리고 반파국이라는 지명을 각 각 사용하고 있는데, 기문은 남원으로, 대사는 하동으로, 그리고 반파국은 장수군(혹은 성주 또는 고령)으로 위치 비정을 하는 것은, 곧 『일본서기』에 나오는 신공황후가 신라를 정벌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는 기사 내용과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나(김수지)의 논고는 기문과 대사 그리고 반파국을 한반도 남부 지역들에 위치 비정하는 것은 “한반도 남부 임나일본부설”을 강하게 확정짓는 반학문적이자 반민족적인 연구라는 것을 밝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김수지 선생의 <기문(己汶)·대사(帶沙), 반파국(伴跛國)위치비정과 임나일본부설 - 김석형 조희승 분국설로 본 백승옥 김태식 곽장근 논문 비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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