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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 지역사회 확산

국내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이날 엠폭스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3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험노출력을 보면 최초 증상 발생 3주 이내 고위험시설 등에서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접촉력이 확인된 사람이 대다수(89.7%)였습니다. 

한편, 당국은 선제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하는 '포위접종' 도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포위접종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지역이나 감염자 주변 가족·이웃·친구 등을 선제적으로 접종하는 전략을 의미하는데요 특정 강제 접종 과정에서 인권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여름을 맞는 세계 각국 보건 당국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유럽·북미 대륙으로 유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 7개국에서는 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이 103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 36명·태국 7명 등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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