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에 '평화의 소녀상'이 처음으로 세워졌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13일(현지시간) 맨해튼 시내 뉴욕한인회관 6층에 한인이민사박물관(MOKAH) 자리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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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상은 서울 광화문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동일한 작품으로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김운성 부부 부부를 비롯해 정영인 소녀상 건립준비위원장, 김기철 뉴욕한인회 역대 회장단협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미국 내 위안부 소녀상 설치는 4번째이며,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북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나 미국 최대 도시 맨해튼에 소녀상이 건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소녀상은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어서 앞으로 순회 전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과 미시간 주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 조지아 주 브룩헤이븐에 소녀상이 설치됐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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