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배출량 1위인 중국이 석탄 화력발전소를 더 많이 짓고 있는 것으로 지난 24일 확인됐습니다.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석탄발전소를 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석탄발전 확대에 열을 올리는 것입니다. 올해 1분기에 최소 20.45기가와트(GW) 발전 용량의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신규 승인해 지난해 1분기의 두배이상이고 2021년 1년간 승인된 18.55GW보다도 많은 용량입니다.
지난 2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수력발전에도 어려움을 겪자, 중국 측은 재생에너지 의존을 주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은 탄소 배출량 감축보다 에너지 안보를 우선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국제사회와 맺은 '2060년 탄소중립 달성' 약속도 저버렸습니다. 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은 미세먼지의 양과 농도를 증가시킵니다.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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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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