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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난 '중국 912 프로젝트' SNS로 해외 반중 인사 위협

가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이용해 중국에 반대하거나 비우호적인 인사를 위협하는 활동을 해온 중국 정부 주도의 '912 특별 프로젝트팀'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4월 2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기소한 중국 공안부 소속 요원 34명은 트위터·유튜브·트위터 등에 개설한 가짜 계정을 통해, 중국 공산당과 정부를 옹호하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가 하면 이른바 '중국의 적'들을 겨냥해 강도 높게 공격했습니다.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주장을 하거나 중국의 남중국해 확장 야심을 비판하는 세력, 천안문 사태를 포함한 중국의 인권을 문제 삼는 인사들에겐 거침없는 온라인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이 912 특별 프로젝트팀이 언제부터 가동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2016년 트럼프 미 대통령 대선 당시 미국 정부가 러시아·중국 등의 가짜 소셜미디어 계정 사용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이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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