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3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340㎞의 국경을 맞대고 있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소련과의 전쟁으로 영토를 빼앗긴 아픈 기억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계감이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 |
핀란드 상비군은 약 2만3000명이지만. 헌법에 따라 18∼60세 남성을 징병하는 국민개병제를 채택하고 있어 전시에는 약 28만명으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는 90만명의 예비군이 있습니다. 핀란드 포병 부대는 독일, 폴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4개국의 포병 전력을 합친 것보다도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국산 K-9 자주포도 가지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연간 국방예산은 약 60억 달러로 이미 GDP의 2% 이상을 국방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스웨덴까지 나토에 가입하면 발트해는 '나토의 호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러시아는 중요한 수출입 항구가 모여있는 발트해 지역에서 고립됩니다.
만약 향후 나토 군대가 핀란드 영토에 주둔하거나, 미국의 핵무기가 핀란드에 배치된다면 상황은 극도로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