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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으며 '대홍수' 온다, 미국 캘리포니아 위기 관측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캘리포니아에는 11차례에 걸쳐 폭우·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한 번에 사나흘씩 이어진 폭우가 석 달간 거의 매주 닥친 것인데요. 이 유례없는 폭우와 폭설에 시달렸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번에는 '대홍수' 위기가 예고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맥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거대한 홍수가 덮쳐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입니다.

 지난 4월 27일 미 NBC뉴스는 이번 주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엄청난 양의 적설이 녹아내릴 것으로 예상돼 홍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겨울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는 약 1300㎝ 이상의 눈이 내렸고,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녹기를 기다리고 있는 눈은 최대 약 76㎝ 넘게 쌓여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이 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강과 호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중앙 센트럴밸리로 흘러들게 된다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스노우팩snowpack, 즉 산에 쌓인 눈덩이의 녹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5월 강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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