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聖生東海(유성생동해)
성인께서 이 동방에 태어나셨는데
于時竝放勳(우시병방훈)
그때가 방훈(당요(唐堯)과 나란하다네
扶桑賓白日(부상빈백일)
해 돋는 곳에서 밝은 해를 맞이하셨고
檀木上靑雲(단목상청운)
박달나무 푸른 빛 구름 위로 솟았구나
天地侯初建(천지후초건)
천지간에 임금께서 처음 나라 세웠는데
山河氣不分(산하기불분)
산하 기운 아직 나뉘지 않았다네
(그 이후로 세상이 제대로 다스려졌다네)
戊辰千歲壽(무진천세수)
무진년 이후 천여 년 오랜 수명을
吾欲獻吾君(오욕헌오군)
나는 우리 임금께 바치고 싶다네
- 정두경鄭斗卿(1597~1673), 「단군사(檀君祠)」
* 작품 출처 : 『동명집東溟集』 제4권, 오언율시(五言律詩) 185수
![]() |
| 사진 출처 : https://pxhere.com/ko/photo/687619 |
여치헌 기자 qlsdlwkao@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